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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잠실)

FC 서울의 안익수 감독이 마지막 홈경기라는 데에 큰 의미를 뒀다. 팬들에게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겠단 각오다.

FC 서울은 28일 오후 430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승점 43으로 10위에 올라있는 서울은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내면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다.

안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2021년 마지막 홈경기다. 송별의 자리인 셈이라면서 마지막 홈경기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팬 분들이 그동안 성원도, 걱정도 많이 해주셨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 한해인데, 오늘 경기가 팬들에게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은 최근 흐름이 좋다. 2연승을 기록 중인데, 두 경기를 통틀어 총 7골이 터져 나왔다. 공격 전개 과정은 물론이며, 골 결정력까지 살아났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상대팀 강원의 사령탑은 서울을 누구보다 알고 있는 최용수 감독이기 때문이다. 이에 부담감을 느낄 법도 하지만, 안 감독은 프로 세계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다. 큰 의미를 두지는 않고 있다라고 태연한 반응을 보이면서 앞서 말씀 드린 대로 마지막 송별의 자리다. 이 부분에 큰 의미를 두고 집중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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