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마사지의 도움을 끊임없이 받았다. 이에 손흥민은 주변을 향한 고마움을 담아 피지컬 트레이너들에게 안마의자를 선물했다고 한다.

지난 22일, 손흥민은 국군체육부대 산하 여자 축구단인 보은 상무에 안마의자 5대를 선물했다. 선수들의 몸 관리를 전담하는 피지컬 트레이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손흥민 측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금의 레벨로 올라서는데 마사지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 손흥민의 아버지 또한 아들을 돕는 과정에서 마사지를 통해 근육을 풀고 스트레칭을 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손흥민은 경기가 없는 날에도 컨디션 조절을 위해 휴식 및 근육 마사지 등에 힘을 쏟는다. 월드 클래스의 루틴이다.

실제 손흥민은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에서 “경기가 없는 날에도 몸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휴식 및 근육 마사지 등에 힘을 쏟는데 이는 모두 축구를 위한 자기 관리 중의 하나다. 평소 근육 마사지를 자주 받았다”라고 밝히며 마사지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손흥민은 평소 눈여겨 봐온 바디프랜드 광고 출연이 연이 되어 이번에 안마의자를 선물하게 됐다. 안마의자를 통해 선수 생활 중 마사지를 통해 받은 도움을 피지컬 트레이너들과 후배들이 똑같이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는 전언이다.

손흥민이 피지컬 트레이너들에게 선물한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의 ‘더파라오’, ‘더팬텀’, ‘팬텀 메디컬케어’ 등 총 5대다. 정교하고 과학적인 XD 입체 마사지 모듈이 적용된 제품들로 운동 선수의 피지컬은 물론 멘탈을 관리할 수 있는 멘탈마사지 프로그램도 함께 탑재된 제품들이다.

손흥민이 기부한 안마의자는 향후 보은 상무팀이 훈련하는 경북 문경시의 국군체육부대 숙소와 사무실에서 선수들과 선수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피지컬 트레이너들의 피로 회복을 돕게 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 바디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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