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2021 발롱도르 3위에 오른 첼시 미드필더 조르지뉴가 시상식에 불참했다.

발롱도르를 수여하는 스포츠 잡지 <프랑스 풋볼>은 30일(한국 시간) 2021년 발롱도르 수상자를 공개했다. 리오넬 메시가 1위(613점)로 생애 7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2위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580점)가 올랐다. 3위는 조르지뉴(460점)였다.

포디움에 든 세 명 가운데, 조르지뉴는 공격수가 아닌 유일한 선수였다. 미드필더로 뛰며 소속팀 첼시에서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UEFA 유로 2020 우승을 차지하며 중요한 역을 했기에 이 순위에 오를 수 있었다.

그가 수상을 기대했던 것도 사실이다. 최근 <글로보 에스포르테>를 통해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면 위선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조르지뉴는 UE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그렇기에 발롱도르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수상하면 좋겠지만, 안 되도 불평하지 않을 거다. 나는 다른 것에 집중한다. UEFA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그런 조르지뉴는 30일 있었던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영국 정부의 유럽 지역 여행 제한 때문이었다.

영국 ESPN은 “조르지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발생한 유럽에 새 여행 금지 규정으로 인해 파리 여행을 취소해야 했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