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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랄프 랑닉 감독이 올 겨울 우선 영입 대상으로 RB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아마두 하이다라를 지목했다.

맨유는 지난 29(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랑닉 감독이 내년 6월까지 맨유의 임시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이끌 것이라며 랑닉 감독 선임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랑닉 감독은 계약기간을 마친 후에도 맨유에 남아 2년간 고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랑닉 감독 체제에 돌입하면서 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떤 선수들을 새롭게 영입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랑닉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마자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하이다라다.

영국 데일리 메일30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하이다라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다음 주 우니온 베를린과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치는데, 맨유는 두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하이다라를 관찰하기로 했다. 하이다라의 바이아웃 금액은 3,300만 파운드(523억 원)”라고 보도했다.

하이다라는 랑닉 감독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2018년 랑닉 감독이 라이프치히를 이끌던 당시에 잘츠부르크에서 뛰던 하이다라를 영입해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중원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박스 투 박스 등 여러 역할을 두루 소화할 수 있으며, 올 시즌에는 리그 12경기(교체출전 2)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데일리 메일하이다라 역시 과거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뛰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라며 맨유 이적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만한 장애물이 없다고 설명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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