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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유럽에서 뛰는 아시아 출신 선수는 과거에 비해 수없이 늘어났다. 유럽 리그에서 아시아인이 없는 곳을 찾기가 힘들 정도다.

그러나 여전히 유러피언 ‘빅’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거기서도 ‘골잡이’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존재는 많지 않다. 거의 유일한 1명을 꼽자면 역시나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다.

최근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포지션별 베스트 플레이어 TOP 10이라는 테마 아래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포워드 부문에서 6위에 포함됐다. 일본 매체 <더 월드 매거진>은 이 결과를 두고 통찰력이 담긴 평을 전했다. 수많은 유럽 내 아시아인 중에서도 손흥민은 특별하다는 반응이었다.

“최근 유럽의 아시아인이 늘었지만, 유럽 5대 리그에서 골잡이로 활약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유일하게 말해도 좋은 이는 토트넘 홋스퍼에 소속된 한국 국가대표 FW 손흥민일 것이다. 아시아인 중에서는 사상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격력을 이 수준으로 평가받는 아시아인은 드물다.”

이렇다 할 트로피 하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역량은 이 시대의 최고 수준으로 여겨진다. ‘월드 클래스’라는 수식어는 자연스러우며, 시장 가치에서도 세계 톱클래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그 원동력은 매 경기마다 보여주는 헌신, 그리고 매 시즌마다 보여주는 꾸준함과 발전, 나아가 다른 선수들을 쉬이 흉내 낼 수 없는 폭발력 덕분이다.

윙어임에도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스탯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지난 시즌 22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은 15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고 있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7시즌 째를 보내는 중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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