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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이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했다. 워크퍼밋 발급이 늦어져 팀을 직접 지휘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사전 답사를 마쳤다.

영국 미러1(현지시간) “랑닉 감독이 격리 기간을 마친 후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했다. 랑닉 감독은 존 머터우 디렉터와 함께 경기장을 둘러봤고,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웨스 브라운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포착됐다면서 캐링턴 훈련장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랑닉 감독은 지난달 29일 맨유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남은 시즌 6개월간 팀을 이끌기 위해 러시아를 떠나 영국으로 부랴부랴 입국했는데, 영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자가 격리 기간을 가졌다. 영국 정부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받은 뒤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 자가 격리 기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다음 관문은 워크퍼밋이다. 자가 격리를 마친 랑닉 감독은 워크퍼밋 발급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예상보다 늦어지는 까닭에 랑닉 감독이 아스널전(123)은 물론이며, 이번 주말로 예정된 크리스탈 팰리스전(125)도 벤치에 앉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직은 팀을 직접 이끌지 못하지만, 랑닉 감독은 경기장과 훈련장을 방문하고 구단 스태프와 만나는 등 부지런히 사전 답사를 마쳤다.

맨유 수뇌부의 기대도 크다. ‘미러맨유 수뇌부는 랑닉 감독을 이번 시즌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1월 이적시장에서 최대 1억 파운드(1,563억 원)의 이적 자금을 지원해줄 생각이라면서 랑닉 감독이 맨유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될 거라고 전망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영국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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