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승우, 수원 F 합류…“처음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각오 새로워”

(베스트 일레븐)

수원 FC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한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B(스페인),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신트 트라위던VV(벨기에)를 거쳐 수원 F에서 2022시즌 K리그 팬들과 만나게 된다.

이승우는 국가대표로도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에서 공격수로서의 기량을 증명한 바 있다. 연령별 대표팀 포함 국가대표 통산 53경기 24골을 기록 중이다.

수원 F는 이승우의 다양한 경험과 젊은 패기를 앞세워 내년 시즌 확실한 공격축구의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이승우는 “수원 F를 통해 처음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각오가 새롭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내년 수원 F가 명문구단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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