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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해리 케인이 조만간 부활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토트넘의 상징적인 공격수로 꼽히던 케인은 올 시즌 부진하고 있다. 개막 후 리그 12경기(교체출전 1)에 출전해 11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경기력도 눈에 띄게 하락했다. 팀 내 영향력이 이전만 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콘테 감독은 3(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케인의 부진 논란에 대해 묻자 득점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에서는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케인은 브렌트포드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이런 모습을 이어갈 것이다. 케인이 조만간 많은 골을 넣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굳건한 믿음을 내비쳤다.

그도 그럴 것이 콘테 감독은 케인의 열성팬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인터뷰에서도 최고의 공격수라고 생각하는 선수로 큰 고민 없이 케인을 꼽았었고, 지난 여름 토트넘과 감독직을 두고 협상을 벌일 때도 케인의 잔류를 보장해줄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

케인이 토트넘에 마음이 떠난 상태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토트넘에서는 부진한 반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프리미어리그는 몹시 힘든 리그다. 모든 경기가 쉽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하지만 대표팀은 다르다. 대표팀에서는 때때로 그리 강하지 않은 상대와 경기를 할 때도 있다며 상대팀의 차이일 뿐, 케인의 의지와는 별개라고 감쌌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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