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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유럽 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3(현지시간) “유럽클럽협회(ECA)는 클럽 소속 선수가 내년 1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남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발견된 이후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유럽 각국은 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션스컵 선수 차출이 팀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19일부터 26일까지 카메룬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고려해 선수들은 대회 개막 2주 전에는 각국 대표팀에 합류해야 한다. 클럽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연말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되는 선수들의 규모도 만만치 않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 에두아르 멘디(첼시) 등 네이션스컵 차출을 앞둔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만 약 40여명에 달한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물론이며, 자가 격리로 인한 일정 차질도 무시할 수 없다.

ECA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선수들의 안전이 우려스럽다. 앞선 사례들을 살펴보면, 국제 대회 기간에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더욱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다. 선수와 구단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이를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력하기로 했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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