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페네르바체 SK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김민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주말에는 빅 클럽 3개 팀이 페네르바체의 경기를 관전하며 김민재를 관찰할 예정이다.
터키 매체 ‘포토 마치’는 3일(이하 현지시간) “김민재는 올 시즌 페네르바체에 합류하자마자 맹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를 원하는 팀들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김민재는 이미 많은 빅 클럽들이 주시하고 있는 선수다. 이번 주말에는 빅 클럽 3개 팀이 김민재를 관찰하기 위해 페네르바체의 홈구장을 찾는다”라고 보도했다.
5일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페네르바체와 리제스포르의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15라운드 경기가 대상이다. 페네르바체에서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김민재는 리제스포르전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올 시즌 리그 12경기에 나선 김민재는 몸을 날리는 적극성, 빠른 판단력, 발재간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뽐내며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패스 실력까지 갖췄기 때문에 페네르바체의 공격 전개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제 막 유럽 무대에 뛰어든 선수지만, 다수의 빅 클럽들이 김민재를 주시하는 이유다.
‘포토 마치’는 “김민재를 관찰하러 오는 세 팀은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유벤투스, FC 포르투”라면서 “유벤투스와 포르투는 오랜 기간 세대교체를 할 젊은 센터백을 찾고 있었으며, 가장 적극적인 팀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김민재를 예의주시하는 3개 팀을 특정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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