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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하나원큐 K리그1 2021이 38라운드를 마지막으로 끝났다. 우승은 전북 현대였다.

전북은 5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 A 3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위 울산 현대에 승점 2 앞선 전북은 프로축구 통산 최다 우승(9회), 최다 연속 우승(5시즌) 기록을 세웠다.

전북의 K리그 통산 9회 우승(2009, 2011, 2014, 2015, 2017, 2018, 2019, 2020, 2021)은 K리그 최다 기록이다. 다음으로 많은 우승 기록 팀은 성남 일화(現 성남 FC)로 7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전북은 K리그 최초로 5시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2017년부터 한 차례도 우승을 빼놓지 않았다. 다음으로 많은 연속 우승 기록은 성남 일화의 3시즌 연속 우승 2차례(1993, 1994, 1995 및 2001, 2002, 2003)다.

한편, 2위 울산은 이번이 10회째 준우승으로, K리그 최다 준우승 기록을 세웠다. 다음으로 준우승 횟수가 많은 팀은 FC 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각 5회)다. 전북은 2019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무르게 됐다.

이날 전주 월드컵경기장에는 1만 3,902명의 관중이 들어섰다. 코로나19 이후 좀처럼 관중이 들어오기 힘들었던 환경이었기에, 이는 2020시즌부터 2시즌간 K리그1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조광래 전 감독과 최용수 강원 FC 감독 이후 역대 세 번째로 선수와 감독으로서 우승을 경험했다. 선수 시절에는 2001, 2002, 2006시즌(이상 성남)·2009, 2011(이상 전북)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우승을 경험한 것도 조 전 감독과 최 감독 이후 역대 세 번째다. 같은 팀 소속으로 우승한 건 최용수 감독 이후 두 번째다.

최철순은 총 9회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 리그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됐으며, 이승기, 이용, 최보경, 최철순, 한교원, 홍정남은 역대 최초 개인 5연속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 K리그1 38R 종료 최종 순위

-파이널A

1위 전북 (승점 76 득점 71)

2위 울산 (승점 74 득점 64)

3위 대구 (승점 55 득점 41)

4위 제주 (승점 54 득점 52)

5위 수원FC (승점 51 득점 53)

6위 수원 (승점 46 득점 42)

- 파이널B

7위 서울 (승점 47 득점 46)

8위 인천 (승점 47 득점 38)

9위 포항 (승점 46 득점 41)

10위 성남 (승점 44 득점 34)

11위 강원 (승점 43 득점 40)

12위 광주 (승점 37 득점 42)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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