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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보르도의 핵심 공격수 황의조가 올랭피크 리옹전에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보르도는 6일 새벽(한국 시각)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리그 1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올랭피크 리옹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이던 보르도는 리옹을 상대로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했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황의조는 선발 출전해 아들리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77분을 소화한 황의조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슛으로 리옹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못했고, 1-2로 끌려가던 후반 13분에는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과정에서 엘리스에게 전진 패스를 찔러줘 동점골을 도왔다.

이날 도움을 기록한 황의조는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황의조는 부상을 당해 최근 한 달 넘게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100%의 컨디션을 아닐 것이란 우려가 있었는데, 복귀하자마자 훨훨 날고 있다.

보르도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프랑스 레키프를 통해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경기 초반과 종료 직전에 결정적인 기회가 두 번 있었다. 운이 따라줬다면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운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은 오히려 좋았다며 흡족해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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