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밀양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2022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경남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6일부터 23일까지 밀양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예년보다 일찍 담금질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남은 이번 1차 전지훈련을 통해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간 손발을 맞춤과 동시에 한해를 버틸 수 있는 체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강도 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박진관 경남 대표이사는 “이번 전지훈련은 기존 선수와 신입 선수들이 빠르게 한 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내년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빨리 소집한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라며 선수단에 당부했다.

이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구축했다. 다가오는 2022시즌에는 투혼경남의 이름으로 팬과 도민을 위해 1부리그 복귀라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시즌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남은 이번 전지훈련과 관련하여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훈련장과 선수단 숙소에 외부인 출입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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