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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뒤를 이을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에릭 텐 하흐 AFC 아약스 감독이 언제든 새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는 의사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지난달 30일 랑닉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랑닉 감독은 잔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휘하고 이후 2년간 클럽 컨설턴트를 담당한다.

감독직의 끝은 이미 정해져 있다. 이에 후임 감독이 될 후보군의 이름이 여전히 거론 중이다. 특히 텐 하흐 감독의 이름을 계속 오르내린다. 2017년부터 아약스를 이끈 텐 하흐 감독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회 우승 등을 이끌었다.

텐 하흐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최근 네덜란드 일간지 <데 폭스크란드>를 통해 네덜란드를 떠날 준비가 됐다고 공개 인정했다. “준비가 됐다. 도전을 기꺼이 맡겠다. 하지만 도전을 좇지는 않을 거다. 제의가 오지 않는다고 해도 내 감독 경력이 실패한 것은 아닐 테다.”

아약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의가 오면 텐 하흐 감독을 가로막지 않을 것을 보인다. 이미 팀에 충분한 공헌을 했으며, 텐 하흐 감독이 떠나려고 하는 의지를 충분히 이해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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