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RCD 마요르카의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이 이강인의 활약에 흡족해하며 합격점을 줬다.
가르시아 감독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 시즌 지켜본 이강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강인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자 가르시아 감독은 “한 경기에 12km를 뛰는 선수는 그런 식으로 팀에 도움을 주면 되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이강인은 그만의 방식으로 도움을 주면 된다”며 이강인이 장점을 발휘해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했다.
지난 여름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이적한 이강인은 이적한 후 출전 시간이 부쩍 늘었다. 올 시즌 리그 12경기(교체출전 2회)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가르시아 감독은 “가장 눈에 띄는 건 이강인이 희생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밖에도 터닝 동작, 슛, 세트피스, 라인 사이에서 하는 패스 등 이강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많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축구선수로서 한 계단 더 성장했다. 이강인의 영입은 성공적이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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