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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홍은동)

설영우가 정상빈, 엄원상 등 내로라하는 어린 선수들을 제치고 최고의 샛별로 선정됐다.

7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1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영 플레이어는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국내외 프로 리그에서 출전한 횟수가 3년 이내인 만 23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선수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영 플레이어상에는 울산 현대 풀백 설영우가 선정됐다. 설영우는 K리그1 12개 구단 감독 12표 중 3표, 주장 12표 중 7표, 미디어 118표 중 51표를 받았다.

100점 기준으로 환산 시 설영우는 42.20점으로 경쟁자 정상빈(26.27점), 엄원상(17.92점), 고영준(13.52점) 등을 크게 앞섰다. 프로 2년차 설영우는 올 시즌 31경기에 나서 2득점 3도움을 올려 울산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설영우는 “축구 선수가 되기까지 열심히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과 할머니께 감사드린다. 하늘에서 보고 계신 가장 존경하는 선배님이자 스승님, 유상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수상의 영광을 우승으로 내년에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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