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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울산 현대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11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수상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수상이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8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 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2019시즌 이후 데뷔) 선수 중 매달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간다. 위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 중 해당 월에 소속팀의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을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TSG(기술연구그룹)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11월 영플레이어상은 35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총 4경기들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11월 후보 선수는 설영우, 엄원상(광주 FC), 최지묵(성남 FC), 강성진(FC 서울), 김태환(수원 삼성) 등 모두 26명이었다. 이 중 설영우가 해당 기간 라운드 베스트11 2회 선정, 공격포인트 2개(1골 1도움)로 공동 1위 등 활약하며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K리그 데뷔 2년차인 설영우는 현대중-현대고를 졸업한 ‘울산 유스’ 출신이다. 올해 31경기에 나와 2골 3도움을 올리는 등 울산 현대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11월 영플레이어’로 뽑힌 설영우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한편 올해부터 K리그 파트너사가 된 경남제약은 1957년에 설립한 제약회사로 ‘레모나’를 판매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BTS와 트와이스 등 최정상 아이돌 그룹을 전속 모델로 활용하여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했고, 올해부터는 K리그와 함께하며 ‘국민 비타민’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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