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대구 FC 공격수 박기동이 결혼한다.
오는 12일, 박기동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엘리에나 호텔(뉴힐탑호텔)에서 신부 김이슬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박기동과 혼인할 예비 신부 김이슬 양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박기동은 “언제나 내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예비 신부에게 너무 고맙다. 앞으로 좋은 남편,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2011년 K리그에 데뷔한 박기동은 234경기에 출장하여 34득점 31도움을 기록했다. 반려자를 만난 박기동은 더욱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구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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