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FC 안양이 개인 후원자와 함께 200만원 상당 축구 용품을 관내 고등학교 특수전공과에 전달했다.

지난 8일 오전, 안양공고 풋살장에서 FC 안양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날아-보라’의 후원 용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부강 포크레인의 성준혁 대표가 참석해 200만원 상당의 축구 용품(축구화·활동복 등)을 관내 특수전공과 학생들을 위해 기증했다.

성준혁 부강 포크레인 대표는 “좋은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과 새로운 인연이 된 것도 매우 즐겁다. 학생들이 ‘오늘이 즐거워야 내일도 즐겁다’는 말을 기억해서 오늘을 즐겁고 건강하게 활동하기 바란다”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권영환 안양공업고등학교 교사는 “후원을 결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단체복 없이 사복을 입고 활동을 했었는데, 후원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단체복으로 같은 팀이라는 소속감도 느끼게 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FC 안양의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날아-보라’는 관내 특수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FC 안양은 코로나19로 기존 사회공헌활동의 운영이 어려워지자 올해 ‘날아-보라’를 비롯해 ‘함께해-보라’, ‘슬기로운 헌혈생활’ 등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해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FC 안양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