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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심차게 영입한 새로운 멘탈 코치가 첼시에서 뛰고 있는 티모 베르너의 예비 장인어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8(현지시간) “맨유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스포츠 심리학자를 멘탈 코치로 채용했다. RB 라이프히치에서 일했던 스포츠 심리학자 사샤 렌제를 영입한 것이라면서렌제 코치는 과거 라이프치히에서 랑닉 감독과 함께했고, 지금까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렌제를 멘탈 코치로 영입한 데에는 랑닉 감독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랑닉 감독은 독일에서는 대부분의 클럽이 스포츠 심리학자를 멘탈 코치로 채용한다. 골키퍼 코치, 피지컬 코치 등 각 분야별로 전문적인 코치가 있지 않은가. 선수들의 멘탈을 관리하는 전문가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렌제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며 멘탈 코치 영입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티모 베르너와 사샤 렌제 코치. 영국 데일리 메일
티모 베르너와 사샤 렌제 코치. 영국 데일리 메일

렌제 코치는 맨유가 영입을 노리고 있는 베르너의 예비 장인어른이기도 하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 있을 당시 렌제 코치의 딸 파울라 마그달레나 렌제와 만났고, 2017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울라는 베르너가 첼시로 이적하자 런던으로 함께 이사하고 영어 공부를 하는 등 계속해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베르너는 맨유의 영입 타깃이기도 하다. 베르너가 차기 행선지 결정하는 데에 개인적인 친분이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며 렌제 코치와 베르너의 남다른 인연을 주목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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