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한화생명·단양군이 후원하는 한화생명 2021-2022 FK리그가 오는 11일부터 충청북도 단양에서 개최된다.

3월 1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리그는 1부리그(슈퍼리그)엔 고양불스풋살클럽·노원FS·서울은평나인티플러스·예스구미FS·전주매그풋살클럽·판타지아부천FS 총 6팀이 참여하며 3라운드로 진행된다. 2부리그(드림리그)엔 신규팀인 경기LBFS를 포함하여 드림허브군산FS·성동FC·용인대흥FS·인천ALTong풋살클럽·청주풋살클럽·화성FS 총 7팀이 참여하며 2라운드로 진행된다.

선수들의 이적이 가장 활발했던 이번 리그의 중심에는 올 시즌 첫 참여를 하게 된 경기LBFS가 있다. 풋살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고 이들이 함께하는 국가대표급 경기에 큰 흥미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리그는 무관중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현장에서 찾아오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담아 총 87경기 중 44경기 중계예정이며 네이버를 통해 볼 수 있다. 해당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한국풋살연맹 유튜브는 물론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SKY SPORTS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중계되지 못한 경기의 결과는 한국풋살연맹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리그는 별도의 플레이오프 경기 없이 슈퍼리그 5·6위가 드림리그로 강등되며 드림리그 1·2위가 슈퍼리그로 승격되어 리그 내내 팀들의 긴장감을 놓칠 수 없을 것이라 예상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풋살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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