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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가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으로 피치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키미히는 9일(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나긴 자가 격리를 마치고 어제 괜찮다는 결과를 받았다. 팀과 정상 궤도에 오르길 기대하고 있다. 하나 아직 몸에 그렇게 많은 부담을 줄 수 없다. 폐까지 침투해 한동안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독일 축구계 대표적 ‘백신 반대론자’로 꼽혔던 키미히는 지난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키미히는 총 세 차례 자가 격리를 했는데, 첫 두 차례는 A매치를 치른 후 귀국해 한 격리였고, 마지막 한 차례는 코로나19 양성 반응 때문이었다.

키미히는 2022년까지 피치에 복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으로서 팀에 큰 손실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기에, 후유증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스페인 <아스>는 “코로나19는 26세 밖에 되지 않은 엘리트 운동선수인 키미히에게도 엄청난 타격을 줬다”라고 전했다.

백신 접종을 한 경우에도 돌파 감염이 되는 건 사실이나, 감염의 정도를 낮추는 효과는 분명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9일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특집 브리핑에서 “건강한 청소년도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17%가 입원치료를 받으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11명 발생했다. 모두 미접종자였다”라고 말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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