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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가 결국 클럽에 잔류할 전망이다.

2022-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네이마르의 거취에 무수한 보도가 나왔다. 네이마르가 자신을 대우해주지 않는 구단에 서운함을 느꼈고, 첼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네이마르 영입을 원하는 클럽으로 거론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 시간) “문제는 연봉이다. 네이마르는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연간 3,000만 유로를 벌어들인다. 게다가 오는 7월부터 2027년까지 계약이 연장된다. 때문에 일정액 이상 이적료는 필수다. 매우 값비싼 상품인 셈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지난해 5월 PSG와 재계약에 합의하며 연장 옵션 2년을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2021년과 2022년 7월 각 1년씩 옵션이 발효된다는 내용이다. 즉, 계약은 2027년까지 연장된다.

다만, 구단과 선수 간 사이가 멀어진 건 사실이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최근 프랑스 <르 파리지앵>과 인터뷰에서 “구단을 대표할 수 있는 선수들만 원한다”라고 전했고, 이는 킬리안 음바페의 팀 내 지위 상승과 더불어 네이마르의 자존감을 낮췄다.

이적을 타진하기에는 PSG를 제외한 어떤 구단도 네이마르의 연봉을 감당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첼시와 PSG 사이 구체적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첼시는 네이마르의 연봉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 잔류가 예상되는 이유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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