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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수원 삼성에서 뛰었던 수비수 도닐 헨리가 LA FC와 계약을 해지했다.

LA FC는 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이 수비수 헨리와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발표했다.

헨리는 올해 2월 수원을 떠나 LA FC에 입단해 다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를 밟았다. 하나 출전은 쉽지 않았다. MLS 5경기에 나섰다. 이중 선발 출전은 두 차례였다. 총 소화 시간은 133분이었다.

헨리는 2010년 토론토 FC에서 데뷔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블랙번 로버스 등에서 뛰며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8년 벤쿠버 화이트캡스에 입단해 MLS에 복귀했고, 이후 수원으로 적을 옮겼다.

수원에서는 후방에서 든든한 활약을 했다. K리그1 통산 41경기에 나서 3득점을 기록했다. 헨리는 이후 수원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LA FC에 둥지를 틀었다.

캐나다 국가대표로도 국제 대회 경험이 많은 헨리다. 43경기에 나섰고,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최근 열린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스쿼드에 포함됐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도 캐나다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LA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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