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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의 신성 쿠보 타케후사가 다음 시즌도 레알 마드리드(레알)에서 뛰지 못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답은 임대다.

쿠보 타케후사는 2024년 여름까지 레알과 계약됐다. 그러나 레알 본진에서 뛰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레알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건, 세계 최고 중 1명이 돼야함을 의미하는데, 현재의 쿠보 타케후사로서는 벅찬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비유럽쿼터가 3장으로 제한되어 있는 스페인 내에선 쿠보 타케후사의 생존이 더욱 힘들다. 레알엔 ‘신’으로 추앙받는 비니시우스를 비롯해 로드리고·에데르 밀리탕 등 주전급 비유럽권 선수들이 이미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결국 쿠보 타케후사는 2022-2023시즌도 임대를 떠나야 할 게 기정사실이다. 스페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오사수나를 비롯해 승격팀 레알 바야돌리드 또한 쿠보 타케후사에게 관심을 둔다고 한다. 레알 바야돌리드는 ‘임대 형태’로 선수를 원한다는 구체적 이야기까지 흘러나왔다.

레알 바야돌리드는 과거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던 호나우두 나자리우가 구단주를 맡고 있는 클럽이다. 호나우두 나자리우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만큼 클럽에 적잖은 네트워크를 가졌다.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쿠보 타케후사에게 접근할 수 있다.

쿠보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 리가 클럽 마요르카에서 뛰었다. 리그 28경기를 소화했고, 스탯은 1골 1도움이었다. 공격수치고는 아무래도 아쉬운 스탯이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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