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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팬 시절’ 자신의 기억을 되돌아보는 인터뷰를 가졌다.

울버햄튼은 공식 홈페이지 팬 인사이드라는 코너를 통해 황희찬과 나눈 인터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황희찬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황희찬은 “한국에서 자랄 때 부천 FC와 포항 스틸러스를 응원했다”라며 “팬으로서 경험한 첫 경기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부천이 고향이라 그들의 경기를 자주 보러 갔다. 진학 후 포항에서 살게 되면서 역시 포항 경기를 매주 지켜봤다”라고 말했다.

팬으로서 ‘직관’한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매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2002 FIFA 한일 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의 대결을 꼽았다. 황희찬은 “가족과 함께 포르투갈전을 보기 위해 인천 경기장에 가서 즐겼엇다. 그때 한국이 1-0으로 이겼었다”라고 말했다. 팬으로서 본 마지막 경기에 대해서는 “울버햄튼에 입단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의 경기를 직접 봤다. 지금은 울버햄튼 팬 앞에서 가능한 많이 경기에 나서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희찬은 울버햄튼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다. 황희찬은 “울버햄튼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하고 싶다. 그리고 월드컵에서도 한국 대표팀과 함께 뛰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몰리뉴 스타디움(울버햄튼의 홈)을 방문했을 때 정말 놀랐다. 몰리뉴 스타디움은 제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장소”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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