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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에르난데스 영입설을 두고 입을 열었다.

조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6일 오후 7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수원 FC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조 감독은 “시즌 반을 돌았는데 흐름을 이어가려면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빨리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승점 30과 10승이 중요하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같은 날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인천은 경남 FC 공격수 에르난데스와 합의를 마쳤다. 무고사 이탈로 발생한 빈자리를 채우려는 것이다.

조 감독은 “무고사를 보낼 때 합의하고 메디컬까지 지켜봤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도 마그노, 이창용을 보냈으나, 다시 돌아오기도 했다”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선 사인을 해야 한다. 에르난데스는 2019년 브라질에서 직접 경기를 본 선수다. 전남 드래곤즈와 경남 FC에서 장점도 봤다. 성사된다면 많은 보탬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이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음을 넌지시 전했다.

이번 시즌 영입한 이명주는 이 경기까지 인천이 치른 20경기에 모두 나섰다. 조 감독은 “나는 선수 시설에 44경기를 전 시간 출장했다. 이명주는 체력이 좋고 회복 속도가 좋다. 멘탈도 좋다. 3일, 6일, 9일로 이어지는 경기이기에 리드를 하면 이른 시간에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라고 했다.

최근 인천은 김보섭의 드리블 능력이 빛난다. 이날 김보섭은 부상으로 이탈한 김도혁 대신 공격수로 출전한다. 조 감독은 “스피드와 솔로 플레이가 좋다. 더운 날씨에 팀에 보탬이 된다 마무리와 슛 집중력을 키워 이어진다면 자신감도 상승하고 득점과 도움에 관여할 것이다. 윙백과 윙 포워드 모두 가능하다. 내부적으로 부상자들이 많아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다”라고 했다.

또, 오반석의 부상 상황을 놓고는 “부상을 당하고 나서 진료를 받아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정도는 아니었다. 빠른 시간 안에 돌아와야 한다”라고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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