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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광양)

경남 FC의 설기현 감독이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승점 3점과 함께 6경기 무패를 노린다. ‘에이스윌리안의 이탈로 인한 위기도 잘 추슬렀다.

경남은 6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2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경기에서 선두 광주 FC4-1로 완파한 경남은 지난 주말 한 템포 쉬어가며 체력 안배도 꾀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 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설기현 감독은 지난 라운드 휴식을 취하며 충분히 쉬었다. 최근 경기가 많고, 날씨도 무덥기 때문에 쉬는 데에 집중했다라면서 플레이오프 권으로 진입하기 위해 연승이 꼭 필요하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상위 팀들을 압박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경남은 지난달에도 전남과 만나 2-2로 팽팽한 경기를 했다. 이장관 감독의 전남 데뷔전이었다. 그때를 떠올린 설 감독은 우리는 많이 노출이 됐지만, 이장관 감독님의 데뷔 매치였기 때문에 전남은 노출이 돼있지 않았었다. 그래서 분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 직전 경기를 돌아보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전남은) 공격적인 팀이지만, 수비 쪽에 공간이 많기도 하다. 전술적인 부분에서 나올 수 밖에 없는 취약 부분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남은 최근 쉽게 패하지 않고 있지만, 팀 내 에이스 윌리안이 이탈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래도 설 감독은 윌리안이 팀을 떠나면서 분위기가 흔들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잘 추스르고 팀 분위기가 안정됐다라면서 자신감도 올라와있기 때문에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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