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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진주에서 치르는 마지막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진주에서 좋은 기억을 남기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경남은 오는 9일 저녁 6시 진주 종합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26라운드 부산전을 앞두고 있다. 최근 여섯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경남은 한층 강화된 득점력과 보다 단단해진 수비력을 앞세워 부산전에서도 승점을 얻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변수는 있다. 최근 윌리안이 대전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한 데 이어 에르난데스까지 이적을 앞두고 있다. 현재 K리그2 득점 선두 티아고가 매 경기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두 파트너를 잃은 만큼 집중 견제를 받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이 분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새로운 ‘키’는 고경민이다. 고경민은 지난 전남 드래곤즈 원정 경기 득점 등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공격진에서 새로운 희망으로 우뚝 서고 있다. 이 페이스가 이어져 티아고를 보다 자유롭게 만들어야 한다.

한편 경남은 5위 충남아산에 승점 4점이 부족한 6위에 랭크되어 있다. 하지만 충남아산보다 한 경기 덜 치른 터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있다. 경남은 부산전을 시작으로 충남아산, 서울이랜드, 안산 그리너스로 이어지는 경기 일정을 치르는데 모두 승점을 챙길 수 있는 상대라는 점에서 온 힘을 다해 다가오는 승부를 치르려 할 것이다. 부산전은 그 시발점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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