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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골문을 겨냥할 ‘요주의 인물’ 에딘손 카바니가 소속팀이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컨디션 유지를 위해 자진해서 대표팀 훈련 캠프에 들어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카바니는 2021-2022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종료되어 현재 FA 신분이다. 서서히 프리 시즌 캠프가 시작되는 터라 소속팀이 없는 카바니 처지에서는 불과 4개월여 남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준비에 상당한 어려움이 불가피한 처지다.

이를 의식했는지 카바니는 우루과이축구협회(AUF)의 도움을 얻어 개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루과이 매체 <스트라이커스 풋볼>은 카바니가 현재 몇몇 팀으로부터 오퍼를 받은 상황이며, 일단 부상 중인 로날드 아라우호와 더불어 몬테비데오에 위치한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캠프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라우호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카바니와 함께 개인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스트라이커스 풋볼>은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이 스스로 대표팀 캠프를 찾아 개인 훈련하는 카바니의 모습에 매우 만족감을 보였다고도 전했다. 현재 카바니는 개인 트레이너까지 붙여 훈련하고 있으며, 새 소속팀을 찾을 때까지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바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몇몇 유럽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단짝 루이스 수아레스도 최근 멕시코 클럽 톨루카로부터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날드 아라우호 소셜 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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