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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산)

조민국 감독의 뒤를 이어 안산 그리너스 지휘봉을 잡은 임종헌 감독대행이 현 상황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분전을 다짐했다.

안산은 9일 오후 6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부천 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2 26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3연패를 기록 중인 안산은 순위가 다시 최하위인 11위로 추락한 상황이다. 조민국 감독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임종헌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임종헌 감독대행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솔직히 당황스러운 상황이긴 하다. 그러나 조민국 감독님이 나가셔서 마음도 아프고 우리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도 굉장히 부담스럽다라면서 그러나 팀을 위해서는 다시 앞을 보고 나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선수들에게도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계시니까 최선을 다해서 한 번 해보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임 감독대행은 기존의 4백에서 3백으로 변화를 줬다. 이에 대해 그는 교체 자원이 넉넉지 않다. 수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수비 숫자를 늘리고, 아스나위를 윙백에 배치했다. 아스나위가 3백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섰을 때 자신 있어 하더라. 뒤에서 앞으로 나가면서 하는 플레이를 선호해서 윙백으로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안산은 최근 부상자가 속출했다. 까뇨뚜를 비롯해 티아고, 이상민, 이와세가 부상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부상자가 많아서 가용 자원이 많지 않다라고 아쉬워한 임 감독대행은 까뇨뚜는 사실 어제 한번 훈련을 해봤는데, 다른 곳에 또 문제가 조금 생기더라. 티아고는 마지막 치료를 하고 있어서 다음 경기는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 이와세는 근육에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라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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