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필 포든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6년 재계약에 서명하면서 큰 주급 인상을 기록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9일(한국 시간) “포든이 이번 여름 맨시티와 새 6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포든은 6개월 전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3,300만 원) 제안을 받고 서명할 뻔 했으나, 시즌 종료 시점까지 기다렸다”라고 전했다.

기다림 끝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맨시티는 5만 파운드(약 7,780만 원)의 임금 인상을 제안했고, 주급 15만 파운드에서 20만 파운드(약 3억 1,000만 원)로 크게 주급이 상승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기존 주급 시스템과 더불어 보너스 조항을 많이 삽입하는 팀이다. 기본급 20만 파운드 외에 기타 부대조항을 포함하면 최대 주당 25만 파운드(약 3억 8,940만 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맨시티는 막대한 자금을 선수 영입에 투자하고 있다. 포든은 맨시티 선수 중 몇 안 되는 유소년 출신이다. 영입하는데 발생한 지출이 전혀 없었다. 구단은 포든이 클럽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라고 평가한다.

한편, 스페인 출신 로드리도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12만 파운드(약 1억 8,690만 원)를 받는 그는 22만 파운드(약 3억 4,260만 원)로 주급이 치솟을 예정이다. 아직 기존 계약이 2년 남았으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를 전술의 필수 톱니바퀴로 여긴다. 로드리가 재계약을 맺는다면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된다.

현재 맨시티 최고액 수령자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드다. 두 선수는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2,300만 원)를 받는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