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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출신 스타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김민재의 새로운 동료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파리 생제르맹에 적을 두고 있는 나바스가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모색하고 있으며, 나폴리가 나바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단 나바스의 파리 생제르맹 내 입지는 그리 단단하지 않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그는 최고의 선수다. 그의 업적에 경의를 표해야 한다”라면서도 “나바스에게 어려운 상황이 주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나바스는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이적한 후 주전 골키퍼 입지를 점점 상실했으며, 2022-2023시즌 이후에는 출전 명령을 받지 못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출전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결장을 이어가는 나바스의 상황은 나바스 본인은 물론 코스타리카에도 좋지 않다.

이런 가운데 나폴리가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두 팀은 현재 나폴리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를 놓고 협상 테이블을 마주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나바스가 협상 매물로 올라올 가능성이 꽤 크다는 게 <레키프>의 전망이다.

나폴리는 2022-2023시즌을 대비해 김민재를 비롯해 마티아스 올리베라·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크비차 크라바트스켈리아·레오 스키리 오스퇴가르드를 영입한 바 있다. 골키퍼진에는 백업이었던 다비드 오스피나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로 떠났으며, 만약 나바스가 나폴리 이적을 확정지을 경우 알렉스 메레트·니키타 콘티니와 경쟁해야 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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