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카타르)
리오넬 메시가 선발 출격한다. 지난 라운드에서 패배해 위기가 닥친 상황이다. 반드시 이번 게임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27일(이하 한국 시각) 새벽 4시,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D조 2라운드 아르헨티나-멕시코전이 벌어진다. 경기를 앞둔 현재,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라운드와 약간 달라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일단 골키퍼 장갑은 그대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낀다. 수비진에서는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센터백 듀오로 나선다. 풀백은 곤살로 몬티엘과 마르코스 아쿠냐다. 미드필더엔 호드리고 데 파울, 귀도 로드리게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가 나선다. 최전방은 앙헬 디 마리아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그리고 리오넬 메시다.
아르헨티나에 맞설 멕시코도 주요 선수들이 출격했다.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를 비롯해 김민재의 SSC 나폴리 동료인 이르빙 로사노, 레알 베티스의 안드레스 과르다도가 나선다. 나머지 필드플레이어는 모두 멕시코 클럽 소속이다. 엑토르 에레라만이 미국에서 뛴다.
두 팀 모두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라운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며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리오넬 메시의 퍼포먼스가 주목되는 경기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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