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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망주 3명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27일(한국 시간) “우리 구단 유스 아카데미 소속 선수 3명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공격수 조 허길(Joe Hugill, 사진 왼쪽 아래), 찰리 맥닐(Charlie McNeill, 사진 오른쪽 아래)과 골키퍼 폴 울스톤(Paul Woolston, 사진 위)이 그 주인공”이라고 알렸다. 허길과 맥닐은 다년 계약을 체결했고, 울스톤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허길은 2003년생 중앙 공격수로 신장이 188cm에 달한다. 선덜랜드 유스팀에서 뛰다가 2020년 10월에 맨유 유스팀으로 적을 옮겼다. 프리미어리그2(23세 이하 EPL) 21경기 출전해 12골과 2도움을 기록했다.

맥닐 역시 2003년생 중앙 공격수다. 신장은 182cm이며 허길과 마찬가지로 오른발잡이다. 리버풀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이후 맨유, 맨시티 유스팀을 거쳐 2020년 10월에 다시 맨유로 돌아온 케이스다. 프리미어리그2 출전은 2경기뿐이지만 꾸준히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골키퍼 울스톤은 이들보다 한참 형이다. 1998년생이며 184cm 왼발잡이 골키퍼다. 뉴캐슬 유스팀에서 오래 뛰다가 2018년에 맨유 U-23 팀으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2 19경기에 나서 6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맨유는 "팀원들을 잘 통솔한다"라고 소개했다.

맨유 구단은 “허길은 지난주부터 맨유 1군 훈련에 소집되어 발을 맞췄다. 맥닐과 울스톤은 유스팀에서 시즌을 준비했다”라면서 “3명 모두 맨유에서 각자의 잠재력을 보여주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들”이라고 덧붙였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맨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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