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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등번호를 받을 전망이다.

현재 레알 1군에 소속된 선수단은 총 27명이다. 이들 중 수비수 바예호,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 마틴 외데가르드, 쿠보 타케후사, 공격수 가레스 베일, 루카 요비치는 아직 등번호를 받지 못했다. 6명 모두 임대 복귀 선수이기 때문에 기존 번호를 그대로 쓰거나, 새 번호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그전에 교통정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 “라파엘 바란이 맨유로 이적하면서 레알은 27명 체제가 됐다. 바란이 입던 레알의 상징적인 5번 유니폼은 카세미루가 이어받을 전망이다. 레알 5번 유니폼은 앞서 페르난도 레돈도, 지네딘 지단이 착용했을 정도로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란보다 먼저 팀을 떠난 세르히오 라모스의 4번 유니폼은 다비드 알라바가 받았다. 베일은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하기 전에 11번을 달았으나, 그 사이에 마르코 아센시오가 11번을 낚아챘다. 따라서 베일은 새 등번호를 택해야 한다. 그에게 남은 선택지는 카세미루의 14번을 비롯해 16번, 18번, 21번뿐”이라고 덧붙였다.

그중에서도 16번이 가장 유력하다. “18번과 21번은 각각 요비치와 외데가르드가 기존에 사용하던 번호이기 때문”이라는 게 ‘마르카’의 설명이다. 16번은 베일 이전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착용한 바 있다. 하메스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EPL 에버턴으로 떠났다.

이들 외에 에당 아자르는 7번, 토니 크로스는 8번, 카림 벤제마는 9번, 루카 모드리치는 10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는 1번이며, 마르셀로는 12번, 이스코는 22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20번 유니폼을 입고 새 시즌을 맞이한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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