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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유가 루벤 네베스 영입 작전도 펼치고 있다.

네베스는 1997년생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다.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며 2017년에 울버햄튼으로 이적해 4년째 핵심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매시즌 리그 30경기 이상 출전했으며, 2020-2021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올렸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3선에서 수비와 공격 사이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신장은 180cm이며 오른발잡이다. 종종 나오는 중거리슛은 시원한 득점으로 이어지곤 한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이 포지션에서 뛰는데, 현재까지 A매치 22경기에 나섰다. 최근 열렸던 유로 2020에도 출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베스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9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네베스를 눈여겨보고 있다. 이적 가능성은 꽤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울버햄튼도 네베스 이적에 긍정적이다.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구단 재정이 악화됐기 때문에 네베스를 팔아 자금을 충당할 계획”이라고 배경도 덧붙였다.

앞서 맨유는 굵직한 영입 소식을 알렸다. 먼저 톰 히튼 골키퍼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히튼은 다비드 데 헤아, 딘 헨더슨에 이어 세 번째 골키퍼로 기용될 전망이다. 또한 잉글랜드 초신성 공격수로 평가받는 제이든 산초를 도르트문트에서 데려왔다. 베테랑 수비수 라파엘 바란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려왔다.

솔샤르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성과에 대단히 만족한다. 하루빨리 새 선수들을 데리고 경기에 나서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공격수와 수비수, 골키퍼 영입에 성공한 맨유가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에도 파란불을 켤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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