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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가 리즈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31일, 영국 <더 선>은 이적 시장 소식을 다루는 기자 던컨 캐슬스를 인용해 리즈가 트라오레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리즈는 이미 3,0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에서 뛴 트라오레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첼시·리버풀·바르셀로나까지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빅토르 오르타 리즈 단장은 과거 미들즈브러 단장을 맡던 시절 아스톤 빌라로부터 그를 영입한 적이 있다. 트라오레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았던 오르타 단장이 다시 그를 원한다.

한편, 이적은 좀처럼 쉽지 않을 전망이다. 캐슬스는 “트라오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내 비슷한 수준의 팀으로 이적하는데 관심이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클럽으로 향하길 원한다”라고 했다.

2018년 미들즈브러를 떠나 울버햄튼에 합류한 트라오레는 붙박이 주전으로 거듭났다. 두 시즌 연속 리그 37경기에 출전했고, 시즌 당 리그 소화 시간은 약 2,600분이었다.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셈이다. 이 활약에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소집, UEFA 유로 2020에 나서기도 했다.

트라오레는 유독 큰 근육을 자랑한다. 그런데도 타고난 체질 덕에 상체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도 근육이 붙는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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