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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 소속 황인범이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의 시즌 2연승을 이끌었다.

루빈 카잔은 31일(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툴라 아르세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러시아 프리미어리그(RPL) 2라운드 아르세날 툴라전에서 3-0으로 이겼다.

황인범은 전반 12분 공격 상황에서 데스포토비치가 박스 안에서 내준 패스를 받아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7분 데스포토비치의 페널티킥 추가골이 나왔고, 3분 후에는 크바라트스켈리아가 추가골을 넣었다. 루빈 카잔은 전반전에만 3-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대승을 거둔 황인범은 구단을 통해 “오늘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우리가 전반전에 팀으로서 매우 잘했다고 생각한다. 첫 골이 팀에 도움이 됐기에 매우 행복하다. 하나 어려운 경기를 앞두고 있기에 바로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루빈 카잔은 다음달 6일과 13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UECL) 3차 예선에서 폴란드 엑스트라클라사 소속 라코우 세스토코바와 1·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최종 예선에 오른다.

루빈 카잔은 2020-2021시즌 RPL 4위 자격으로, 라코우 세스코토바는 폴란드 엑스트라클라사 리그 2위 자격으로 이번 UECL에 참가했다.

황인범은 “UECL 첫 경기인 이번 경기가 매우 흥분된다. 상대 경기를 본 적 없지만 충분히 강할 테다. 그러나 분명 우리가 이길 수 있다. 오늘처럼 한 팀이 된다면 말이다. 내일부터 상대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할 거다”라며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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