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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FC 안양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19분과 후반 6분, 황일수가 멀티골을 터뜨렸다.

경남은 지난 31일 창원 축구센터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 안양에서 승점 3점을 얻어냈다. 경남은 황일수가 최전방에 나섰고, 측면에 윌리안과 백성동이, 중원에서는 이우혁·장혁진·임민혁이 출전했다. 수비진은 김동진·배승진·김영찬·채광훈이 구성했고 골문을 리그 데뷔전에 나서는 김민준이 맡았다.

경남은 전반 시작부터 공격적이었다. 배승진과 백성동이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19분엔 골이 터졌다. 김동진이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백성동이 방향을 바꿔 연결했고, 볼이 수비를 맞고 흐르자 황일수가 골로 성공시켰다. 전반 26분엔 안양의 모재현 1골을 넣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6분 경남은 다시금 골을 넣었다. 채광훈이 올려준 공을 장혁진이 반대편 공간에 자리하고 있던 황일수에게 연결했고, 황일수는 공간으로 돌파해 골을 넣었다. 그러나 황일수는 후반 15분 경남의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드리블을 시도하다 부상을 당했다.

이로써 경남은 지난 라운드 패배를 털어내고 분위기를 바꿨고, 리그 6위에 위치하게 됐다. 현재 성적은 8승 5무 10패다. 다음 경기는 오는 8일이다. 경남은 김천 상무를 원정에서 상대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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