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리버풀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장기계약을 맺었다.
리버풀은 31일(한국 시간) “우리 구단은 아놀드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아놀드는 리버풀 유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22세 자원”이라면서 “리버풀에 헌신하기로 약속한 아놀드에게 고맙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16년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른 아놀드는 현재까지 1군 소속으로 179경기 출전해 10골 44도움을 기록했다. 5년째 리버풀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4년 재계약을 맺었다. 아놀드는 지난 5년간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아놀드는 이번 재계약을 마친 뒤 “이런 기회를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 리버풀이 나를 계속 믿어줘서 고맙다. 재계약 서명에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 내 인생에서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리버풀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기뻐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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