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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에서 최전성기를 맞았던 게리 케이힐이 새 팀을 찾는다.

케이힐은 최근 2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핵심 수비수로 뛰었다. 지난 2시즌 동안 리그 45경기에 출전해 1골과 2도움을 기록했다. 팰리스는 2시즌 연속 리그 14위에 올랐다.

케이힐은 1일(한국 시간) “심사숙고 끝에 팰리스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팰리스에서의 2년은 정말 즐거웠다.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특히 나를 반겨줬던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맙다”라는 작별사를 남겼다.

이어 “셀허스트 파크(팰리스 홈구장)에서 뛰는 특권을 누릴 수 있었다. 첫 시즌에 느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은 내 인생에서 특별한 순간으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 팰리스 구단에 행운이 있길 바라겠다”라고 덧붙였다.

2004년 아스톤 빌라에서 프로 데뷔한 케이힐은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를 거쳐 2008년부터 볼튼에서 주축으로 뛰었다. 이후 2012년에 첼시로 이적해 2019년 여름까지 존 테리 파트너로 활약했다. 첼시 시절 EPL 우승 2회, FA컵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2회 등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A대표팀에서는 A매치 61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올렸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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