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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대전)

대전하나 시티즌이 리그 3연승을 거뒀따.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 시티즌은 1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부산전(3-1 승), 안양전(2-1 승)에 이어 3연승을 거둔 대전은 승점 37점이 되어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이날 대전은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에 바이오, 2선에 김승섭, 마사, 알리바예프, 신상은을 세웠다. 그 아래 임은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수비는 서영재, 이웅희, 박진섭, 김민덕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이준서가 꼈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바이오가 전반 2분 만에 슛을 때려 존재감을 알렸다. 곧이어 아산은 알렉산드로의 슛으로 맞섰다. 전반 15분 대전이 빠른 역습을 시도했다. 김승섭의 중거리슛이 수비 몸에 맞고 나왔다. 흘러나온 공이 알리바예프에게 향했다. 알리바예프의 중거리슛은 아산 골문 구석에 꽂혔다.

선제골과 함께 대전이 확실한 주도권을 잡았다. 마사의 연속 슛이 나왔고, 서영재, 박진섭의 슛까지 이어졌다. 이들의 슛은 골문을 살짝 빗겨 나가거나 박한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4분에는 베테랑 수비수 이웅희의 헤더슛까지 나왔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초반에는 원정팀 아산이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이어갔다. 알렉산드로의 강력한 슛은 이준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대전은 공격수 신상은이 부상을 당하자 신상은을 빼고 공민현을 넣었다. 아산은 이현일, 김재헌을 대신해 김찬, 홍현승을 투입했다.

대전은 1-0에 만족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후반 30분에 윙어 김승섭을 빼고 브라질 외인 파투를 넣었다. 아산은 김혜성을 불러들이고 이상수를 투입했다. 후반 39분 아산 이규혁의 슛은 골문을 외면했다. 남은 시간 동안 아산이 대전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지만, 대전은 아산의 모든 공격을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오히려 대전이 추가골 기회를 맞았으나 아산 수비를 뚫지 못했다. 대전은 1-0 승리로 3연승을 자축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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