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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시즌 개막 전 발목 부상을 당한 아스널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가 정밀 검사를 받는다.

아스널은 한국 시간으로 1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첼시는 전반 26분 카이 하베르츠가 득점포를 올렸고, 아스널이 후반 24분 그라니카 자카의 동점골로 따라갔다. 3분 후 태미 에이브러햄이 추가골을 기록해 첼시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널은 핵심 미드필더 파티가 전반전 루벤 로프터스-치크의 태클로 인해 발목 부상을 입고 전반전 교체됐다.

파티는 아스널의 핵심 미드필더다. 2020-2021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이적해 중원해 기동성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스널은 이런 파티 없이 당분간 시즌 초반부를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파티는 좋지 않아 보였다. 경기를 더 이상 치르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러워했다. 파티에게 드물게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부상이 꽤 깊었다고 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파티는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파티는 오는 13일 열리는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브렌트포드전에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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