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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UC 삼프도리아에서 호나우두 비에이라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셰필드가 과거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뛴 적 있는 비에이라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23세의 비에이라는 2018년 리즈를 떠나 삼프도리아로 이적했으나,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삼프도리아에서 보낸 2018-2019시즌에는 리그 14경기에 출전했고, 이듬 시즌에는 27경기에 나섰다.

구단은 그가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자 2020-2021시즌 헬라스 베로나 임대를 보냈으나 4경기 출장에 그쳤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U-21) 출신인 비에이라가 커리어의 중대한 기로를 놓고 고민하던 중 셰필드의 러브콜이 있었다.

비에이라는 슬라비사 요카노비치 감독이 직접 원하는 자원으로 알려졌다. 비에이라 역시 요카노비치 감독의 훈련 방식과 프로젝트에 깊이 공감했다.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기록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된 셰필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임스 가너와 리버풀의 벤 데이비스 영입도 함께 준비 중이다.

핵심 미드필더인 산데르 베르게의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비에이라의 합류는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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