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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번 시즌 아스널에 합류한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정신력을 전 소속팀 단장이 칭찬했다.

2018-2019시즌 토미야스가 머물렀던 신트트라위던의 단장, 안드레 핀투는 영국 <골닷컴>을 통해 “그는 결단력과 노력, 건강식을 섭취한다는 점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금 닮았다”라고 말했다.

일본 이바스파 후쿠오카에서 데뷔한 토미야스는 신트트라위던을 잠시 거쳐 2019년부터 볼로냐에서 뛰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보인 활약 덕에 아스널이 이번 시즌 그를 영입했다.

아스널은 그가 이적하자마자 푹 빠졌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첫 인상부터 마음에 들었다. 표정이 밝았고, 경기장에서는 공이 있는 모든 곳에 나타났다. 집중력과 결단력이 좋다”라고 칭찬했다. 아스널 팬들은 그를 위한 응원가를 따로 만들었을 정도다.

이런 성실함이 토미야스를 잉글랜드로 향하게 한 원동력이었다. 핀투 단장은 “절대 만족하지 않는 타입의 선수다. 항상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열심히 한다”라고 칭찬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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