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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의 장슬기, 임선주가 해외 원정길에서 돌아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여자대표팀 귀국 후 1일에 2차 PCR 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선수 2명(장슬기, 임선주)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표팀 전원은 귀국 직후 25일에 진행된 1차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을 받은 바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고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조별리그를 치렀다. 결과는 한국의 4-0 대승. 이로써 한국은 2022년 인도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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