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마요르카가 오랜 부진에서 벗어났다.

마요르카는 2일 오후 11시 15분(한국 시간) 홈에서 여린 2021-2022시즌 스페인 라 리가 8라운드에서 레반테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최근 4경기 무승(1무 3패) 침체에서 벗어나 승점 11점을 쌓았다.

이날 마요르카는 이강인, 은디아예, 바바, 니뇨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강인은 올 시즌 5번째 출전, 3번째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0-0으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후반 29분에 마요르카의 선제골이 나왔다. 마페오가 올려준 크로스를 바바가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마요르카는 1-0 리드를 잡자마자 후반 36분에 이강인, 갈라레타를 불러들이고 음불라, 바타글리아를 투입했다. 곧이어 위기가 찾아왔다. 레반테 공격 상황에서 마요르카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이 나와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키커 모랄레스의 슛을 레이나 골키퍼가 막으며 1-0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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