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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어떠한 상대를 만나든 일관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팀으로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8일 새벽 2시(한국 시각) 제다 킹 압둘라 시티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그룹 3라운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승부한다. 지난 9월 아시아 최종예선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는 일본은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승점을 얻어 본선 진출 가능 순위로 뛰어오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일본 매체 <풋볼 존>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난감한 질문을 받았다. 한 취재 기자가 “일본은 강팀에는 강하고 약팀에는 약하다”라는 취지의 질문을 던졌다. 이는 1라운드 홈 오만전 0-1 패배를 두고 하는 질문이었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금의 질문처럼 되지 않도록 좋은 팀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감독으로서 스스로 반성할 때”라고 쓴 웃음을 지었다. 이어 “우리 팀은 여전히 레벨업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넘어서야 할 벽도 여전히 존재한다. 전 세계 어느 팀과 맞붙는다고 해도 고개 숙일 필요도 없고, 반대로 상대를 가볍게 여기거나 방심해서도 안 된다. 스스로 경기 결과를 결정할 수 있는 팀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강팀이 되려면 어떠한 경기에서도 안정적으로 역량을 발휘해야만 한다”라곰 kf했다.

사우디아라비아전에 대해서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월드컵 본선행을 위한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선수들은 이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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