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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월 2연전을 앞두고 페널티킥 전담 키커를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밤 10시 30분(한국 시각)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그룹 4라운드에서 이란과 격돌한다. 이란은 지난 9월 아시아 최종예선 2연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A그룹 선두를 달리고 있다.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한국 처지에서는 테헤란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1점을 얻어 토대를 쌓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란은 8일 새벽 1시 45분 두바이 자벨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최종예선 3라운드 UAE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를 앞두고 이란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가 공개됐다. 이란 매체 <하바 온라인>에 따르면, 이란의 제1번 페널티키커는 알리레자 자한바크슈, 제2번 페널티키커는 사르다르 아즈문이다.

자한바크슈는 이란의 핵심 날개 자원이다. 현재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세 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월 최종예선 2연전에서는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이란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부상으로 빠졌던 에흐산 하즈사피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피치 위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아즈문은 메흐디 타레미와 더불어 현재 이란 축구 최고의 스타다. 현재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으며, 한국을 상대로도 위협적인 면모를 보여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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